
- 상호: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부천점
- 위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735
방문일자: 2026년 7월 중
요즘 계속되는 무더위에 기운도 없고 입맛도 뚝뚝 떨어진다. 😭
이럴 때일수록 몸보신이 간절해지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뭔가 든든한 걸 먹어줘야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서
초복 앞두고 몸보신 좀 하러 다녀왔다
부천에서 꽤 유명하다는 삼계탕집,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부천점
토요일에 갔는데 초복 전 첫 주말이라 그런지
가게 앞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전국 체인이라 원래도 인기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예상보다 더했다ㅋㅋ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았음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게
대표님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한식대첩3' 우승자라는 이력.
이런 거 보면 괜히 기대감부터 올라간다
"여기는 못해도 기본은 하겠구나" 싶은 그런 믿음.
웨이팅 20팀... 근데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름.
Oh No~~~ㅜ😱
도착했을 때 대기가 20팀 정도 있어서
순간 '오늘 망했다' 싶었는데...
삼계탕이라는 메뉴 특성상 회전이 빨라서
15분 정도만 기다리고 바로 자리 안내받았다.
매장 규모도 크고 직원분들도 손이 빨라서
생각보다 스트레스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메뉴 정보
- 한방 누룽지 삼계탕 : 18.000원
- 한방 녹두 삼계탕 18,000원
- 한방 삼계탕: 16,000원
- 흑마늘 능이 삼계탕 20,000원
- 공기밥: 1,000원
주문하고 나온 속도가 진짜 놀라웠다
지인이랑 누룽지 삼계탕으로 통일해서 주문했는데
주말이라 오래 걸릴 줄 알았더니
10분도 안 돼서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나옴
이 정도 속도면 회전율 빠른 이유가 이해가 됐다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
누룽지 살짝 걷어내고 국물부터 한 입 떠먹었는데
첫맛이 딱 '진하다'였다
한방 삼계탕 특유의 쓴맛이나 강한 인삼향 걱정했는데
여긴 그런 거 없이 깔끔했다
간도 세지 않고 딱 담백한 정도라
남녀노소 다 먹기 편할 것 같은 맛.
인삼 뿌리, 대추, 반으로 자른 밤까지 다 들어있어서
누룽지랑 어우러지면서 국물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었다
훌륭한 반찬들


고추, 오이피클, 석박지, 쌈장, 열무김치까지
기본 세팅으로 나왔는데
느끼할 때쯤 오이피클이나 석박지 하나 집어먹으면
입안이 확 리프레시되는 느낌
셀프바 있어서 부족하면 알아서 더 가져올 수 있는 것도 편했다
고추랑 열무김치는 나도 모르게 계속 리필했다
닭고기 퀄리티

영계닭 써서 그런지 뼈랑 살이
젓가락 대자마자 스르륵 분리될 정도로 부드러웠다
가슴살도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쫄깃해서
지인이랑 계속 "이거 진짜 잘 삶았다" 하면서 먹었다
땀 뻘뻘 흘리면서 국물, 닭고기, 누룽지까지 싹 비우고 나니까
몸에 열기 확 도는 게 진짜 제대로 보신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총정리
기력 떨어지고 입맛 없는 여름철엔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만한 처방전이 없는 것 같다
한식대첩 우승자 내공이 담긴 국물이랑
구수한 누룽지 조합, 웨이팅 15분이 하나도 안 아까웠다
복날 다가오는데 가족이나 연인이랑 같이 가서
든든하게 기력 채우고 오는 거 추천한다
다들 건강하게 여름 잘 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