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 로딩 이미지 파일명 변경
본문 바로가기
It item

스탠리 8개월 실사용 후기 (보냉력, 손잡이, 세척법까지)

by superpowerrich 2026. 8. 13.

목차

    스탠리 퀜처 H2.0 887ml 8개월 실사용 후기

    스탠리 사진
    스탠리 뚜껑 위 사진
    스탠리 손잡이 사진
    스탠리 루이보스차가 담긴 사진

    솔직히 나는 원래 물을 진짜 안 마시는 편이다.
    근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 좀 챙겨 마셔야겠다 싶어서 대용량 텀블러를 찾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SNS랑 카페에서 자주 보이던 그 텀블러,
    바로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를 887ml로 질렀다.

    오늘은 8개월 정도 실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이랑 세척법까지 싹 정리해보려고 한다.


    처음 받았을 때 느낌

    박스 열자마자 든 생각은... 크다. 진짜 크다.ㅎㅎ
    몸통엔 왕관 쓴 곰 로고가 각인으로 새겨져 있는데
    인쇄가 아니라 각인이라 그런지 오래 써도 안 지워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 이거 은근 고급진데?" 싶었다.
    뚜껑은 회전식 '플로우스테이트' 구조라
    빨대 음용 / 직접 음용 / 완전 닫힘
    이렇게 세 가지 모드로 돌려가며 쓸 수 있고,
    하단은 유선형이라 차 컵홀더에도 쏙 들어간다.


    8개월 써보고 느낀 장점들

    1. 보냉력 미쳤다

    887ml라 아침에 얼음이랑 물 가득 채워두면
    하루 종일 자주 안 떠도 되는 게 진짜 편했다.
    이중 벽 진공 구조라 여름에도 얼음이 잘 안 녹고,
    표면에 물방울(결로)도 안 맺혀서 책상에 그냥 둬도 걱정 없다.

    2. 손잡이가 은근 편함

    물 가득 채우면 꽤 무거운데 손잡이가 넓고 실리콘 마감이라 손가락 4개 넣어도 여유롭다.
    들고 다닐 때 손목에 부담이 덜한 느낌.

    3. 수분 섭취량이 확 늘었다

    빨대가 기본으로 오긴 하는데 스덴 재질이 아니라서
    이건 좀 아쉬워서 다른 스덴 빨대로 바꿔서 쓰고 있다.
    근데 확실히 자주 물 뜨러 안 가도 되니까 전보다 하루 물 섭취량이 2배는 늘어난 것 같다. 이게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

    근데 단점도 있다

    1. 완전 밀폐는 안 된다

    이거 오픈형 텀블러에 가까워서 뚜껑 닫아도 100% 밀폐는 절대 아니다.
    가방에 눕히거나 뒤집어 넣으면 물 샌다... 이건 진짜 꼭 조심해야 한다!!

    2. 무게가 좀 있다

    스테인리스에 대용량이라 물 가득 채우면 묵직하다.
    걸어다니면서 자주 들고 다녀야 하는 스타일이면
    살짝 부담될 수 있을 듯.


    세척은 이렇게 하고 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로지 과탄산소다가 짱이다!!

    분리 세척: 빨대 패킹이랑 슬라이더는 분리되니까 주 2~3회는 따로 빼서 씻어준다.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 가득 채우고 과탄산소다 한 스푼 넣으면 보글보글~ 15~20분 방치하면 묵은 때가 싹 녹는다.

    빨대 전용 솔: 빨대 속은 전용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줘야 깨끗하다.
    빨대 세척 안하면 빨대안에 물때가 끼니 꼭 자주 세척!!!


    총평

    보냉력이랑 손잡이 편의성, 디자인까지 다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완전 밀폐가 안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사무실이나 집처럼 정적인 공간에서 쓰기엔 진짜 추천할 만하다.
    평소 물 잘 안 마시는 사람이거나 종일 시원한 음료 즐기고 싶은 분들한테 이 텀블러는 꽤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