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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이야기

복 맞이 몸보신 성지(누룽지삼계탕 시식기)

by superpowerrich 2026. 8. 13.

목차

    초복 앞두고 다녀온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부천점)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전경 사진

    요즘 계속되는 무더위에 기운도 없고 입맛도 뚝뚝 떨어진다.ㅜㅜ
    이럴 때일수록 몸보신이 간절해지는 것 같다.~~

    초복 앞두고 제대로 몸보신 좀 해보려고
    부천에 있는 유명한 삼계탕집,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부천점을 다녀왔다.

    방문한 날은 2026년 7월 11일 토요일이었는데
    초복 전 첫 주말이라 그런지 가게 안팎이 인산인해였다.

    원래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라 웨이팅은 각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인기 폭발이었다.

    간판부터 신뢰감이 확 왔다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전경 사진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입구 사진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조리기능장 명패 사진

    가게 앞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위풍당당한 간판.
    대표님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한식대첩3'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큼직하게 박혀 있었다.

    먹기도 전에 "아, 여기는 진짜 맛없을 수가 없겠다" 싶은
    기대감이 마구 피어올랐다.

    주말 피크타임이라 앞에 20팀이나 대기 중이었다.
    Oh No~~~ㅜ😱

    근데 다행히 삼계탕이라는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서
    15분 정도만 기다리고 바로 자리 안내받았다.

    매장도 넓고 직원분들 일처리도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안 걸렸다.

    주문하고 10분도 안 돼서 나왔다.

    지인이랑 '누룽지 삼계탕' 주문했는데
    주말이라 오래 걸릴 줄 알았더니 10분도 안 돼서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어서 나왔다. 이건 진짜 큰 장점인 것 같다.

    맛은 어땠냐면

    노릇한 누룽지 살짝 걷어내고 국물부터 한입 먹었는데
    첫 느낌이 한마디로 '진하다'였다.

    한방 삼계탕은 보통 인삼 향이 너무 강하거나 쓴맛 나는 경우 있는데 여긴 인삼 들어갔는데도 전혀 안 썼다.

    간도 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라
    남녀노소 다 먹기 좋은 황금 비율이었다.

    인삼 뿌리 한 개, 대추, 반으로 자른 밤까지 들어있었는데
    이게 쫀득한 누룽지랑 어우러지면서 국물 풍미를 더 깊게 만들어줬다.


    반찬도 은근 훌륭했다

    고추, 오이피클, 석박지, 쌈장, 열무김치까지
    기본으로 딸려나왔는데
    기름진 느낌 들 때 오이피클이나 석박지 한 입 먹으면
    입안이 확 리셋되는 느낌.

    셀프바가 있어서 반찬 부족하면 눈치 안 보고
    편하게 가져올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고추랑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몇 번 리필했는지 모른다.^^


    닭고기 식감이 진짜 일품이었다

    영계닭 써서 뼈랑 살이 젓가락만 대도 스르륵 분리될 정도로 부드러웠다.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면서 촉촉해서
    지인이랑 감탄하면서 폭풍 흡입했다.

    땀 뻘뻘 흘리면서 국물이랑 닭고기, 누룽지까지 싹 비우고 나니 온몸에 온기가 돌면서 제대로 몸보신 했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정리하자면

    무더위에 기력 떨어지고 입맛 없을 때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만큼 좋은 처방전이 없는 것 같다.

    한식대첩 우승자 내공이 담긴 국물이랑 구수한 누룽지 조합,
    주말 웨이팅 15분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복날 다가오는데 부모님이나 가족, 연인이랑 같이 가서
    든든하게 기운 충전하고 오시는 거 강추한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